강진군 시문학파기념관, 고택·종가집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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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시문학파기념관, 고택·종가집 공모사업 선정
  • 임순종 기자
  • 승인 2024.10.04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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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252 영랑생가” 2025년 1억 3천2백50만원 사업비 확보

 

시문학파기념관이 2025년 국가유산청의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중 하나인 ‘고택·종가집 활용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되며, 전남 지자체 중 가장 많은 사업비를 확보했다.

‘더#252 영랑생가’는 시문학파기념관이 운영 중인 사업으로, 국가유산 활용정책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고택·종가집 활용사업은 전통문화인 의식주와 의례 등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해, 사라져가는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는 데 목적을 둔 사업이다.

시문학파기념관은 이 사업을 ▶연극 모란이 피기까지는 ▶기후변화 프로그램 시인의 정원 ▶강진 교육지원청과 연계한 자유학년제 콘텐츠 영랑 감성아카데미 ▶영랑 시낭송 교실 ▶영랑 시인학교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운영중이며, 이를 통해 영랑생가(국가민속문화재 제252호)의 문화재적 가치 창출뿐만 아니라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석우 시문학파기념관장은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단순한 문화재 보호를 넘어, 그 속에 담긴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교육과 문화, 관광 자원으로 재해석하는 중요한 국책사업으로 강진군을 찾는 시문학과 예술 애호가뿐만 아니라 모든 방문객들이 강진의 깊은 인문학적 매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더#252 영랑생가 콘텐츠가 올해도 높은 평가를 받으며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은 강진군의 국가유산 활용정책이 성공적으로 자리잡았음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여, 연간 관광객 1천만 명 시대를 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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