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군동면 복지회관 어르신 위한 꾸준한 나눔 실천
남미륵사(세계불교미륵대종 주지 석법흥)에서 지난 24일, 군동면 복지회관 이용 어르신을 위해 삼계닭 170 마리, 돼지 1마리, 하모회, 각종 과일 등 복날맞이 보양식 재료를 기탁했다.
법흥스님은 “긴 장마와 폭염으로 지친 어르신들이 삼복더위를 시원하게 보내고 건강을 찾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역할이나 방법을 찾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보양식을 전달받은 정귀동 노인회장은 “매년 풍족한 음식을 기탁해주시는 남미륵사 법흥 스님께 감사드린다”며 “맛있게 조리해 어르신들에게 대접하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남미륵사 법흥스님은 매년 복날맞이 보양식 기탁과 더불어 연말 김장김치 나눔, 장학금, 쌀, 이불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0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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