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균 꼼짝마··· 예방·개인 위생수칙 등 적극 안내·지도”
강진군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김밥 전문점, 어패류 사용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여름철 식중독 예방법을 안내하고 지도했다.
이번 지도 활동은 관내 음식점 101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안내문, 포스터 등 홍보 자료를 활용해 여름철 식중독 예방수칙, 대량 조리 음식 식중독 예방 요령, 달걀 등 식재료 취급 요령, 개인위생수칙 등 여름철 주요 식중독균인 살모넬라균과 병원성 대장균으로 인한 식중독 예방에 중점을 뒀다.
살모넬라균은 오염된 육류, 생닭, 계란 껍질 등에 번식해 조리할 때 위생을 주의해야 한다. 병원성 대장균은 덥고 습한 여름철 오염된 육류와 생채소 등에 증식이 활발해져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주로 여름철 소비가 많은 삼계탕, 치킨 등 배달음식점 및 무인식품판매점 등을 우선 선정해 ▲소비기한 경과 식품 판매·보관 여부 ▲냉장·냉동식품의 보관온도 준수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을 9월까지 집중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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