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3일 6.13지방선거 장흥군수 선거에서 무소속 정종순 후보가 당선됐다.
장흥군은 26,637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76.6%를 기록하며 3명이 출마한 장흥군수 선거에서 정종순 후보가 11,382(44.21%) 표를 얻어 당선됐다.
장흥군수 정종순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 현명하신 판단으로 위대한 선택을 해 주신 장흥군민 여러분께 뜨거운 감사를 드린다. 아울러 저에 대한 군민들의 믿음과 신뢰를 다시 한 번 확인하며, 앞으로 저는 더 큰 믿음과 신뢰로 군민여러분들께 보답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정종순 당선인은 “이젠 승자도 패자도 없다. 우리는 다 같은 장흥군민이다. 제일 먼저 선거과정에서 분열된 군민들의 화합을 복원하고, 하나 된 장흥, 하나 된 군민의 힘으로 대한민국 제일의 ‘행복장흥’을 만들어 가는데 매진해 가겠다” 며 “앞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군민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듣고 군민과의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바른 행정, 열린 행정, 깨끗한 행정을 펼쳐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정 당선인은 “어려운 과정을 함께한 두 분의 훌륭하신 후보님들을 동지로 생각하고 두 분의 자문과 조언에 귀 기울여 가며, 오직 장흥군민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나갈 것이다. 그간 함께 선전해주신 두 후보님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고 말했다.
끝으로 정 당선인은 “다시 한 번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주신 군민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비록 저를 지지해주시지 않았더라도 우리는 다 같은 장흥 군민이다” 며 “이젠 군민 모두가 하나가 되어, 그 단합된 힘으로 아름답고 행복한 장흥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