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 가을 정취 가득한 산사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지난 7일 강진 고성사에서 열 네 번째 고암모종 고성사산사음악회가 지역기관단체장과 불자를 포함한 지역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행사는 상범스님과 법당스님의 법고공연과 통기타동호회인 소리조아팀,락그룹 워킹에프터유팀,강진불교연합합창단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유진씨의 전자바이올린연주와 인기가수 해바라기팀의 공연으로 산사음악회의 대미를 장식했다.
고성사 범종주지스님은 지역학생 4명에게 장학금 50만원씩 각각 전달하는 보시바라밀을 배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