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백련사의 자연을 담다’ 주제로 열려

‘백련사의 자연을 담다’ 라는 주제로 이루어지는 이번 경연대회는 강진의 깊은 맛과 사찰음식의 우수성을 천년고찰의 그릇에 담아 남도답사 1번지의 명성과 건강한 불교 식문화를 세계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올해 사찰음식전문사찰로 지정된 백련사의 첫 문화행사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 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문화 사업단, (사)홍승스님의 사찰음식연구회 주최, 백련사가 공동 주관한다.
이 행사는 전국 각지에서 사찰음식 전문 쉐프들이 참가하여 전시경연과 라이브경연으로 이루어진다. 백련사 만경루 특별전시장에 펼쳐질 사찰음식 테이블은 자연예술음식의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중학생 딸과 엄마, 주방에서 다져진 친구들 등 음식의 열정으로 뭉친 라이브 경연 팀들의 아름다운 구슬땀을 현장에서 보는 즐거움도 제공된다.
아울러 부대 행사로 강진의 정거장, 해남의 모실장, 장흥의 마실장이 초청되어 도자기를 비롯한 놋수공예품, 천연비누, 수제쿠키, 다문화음식 등 29개팀이 맛있고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저작권자 © 장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