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공모 ‘쇼핑관광축제’ 전남 전통시장 유일 선정
오는 13일까지 전품목 파격세일 등 다채로운 할인행사

‘'코리아 세일 페스타’ 행사는 지난 7일 시작해 오는 13일까지 다채로운 할인행사 및 경품행사가 펼쳐지고 있다.
할인행사로는 전품목 세일, 낙지 및 어패류 지정세일, 요일별 파격세일 등이 이뤄져 주민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단순 할인행사를 넘어 국내외 밴드 53개팀이 참가하는 록페스티벌을 개최해 젊은층을 대거 유입시킴으로써 강진을 널리 알릴 고 있다.
이번 행사는 강진시장이 중소기업청 ‘코리아 세일 페스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000만원ㆍ군비 3000만원을 투입, 97개 상가ㆍ110명의 상인이 참여하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정부 주도로 진행되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Korea Sales FESTA)는 10월 한달간 진행되는 대한민국 최대 쇼핑관광 축제다.
그동안 강진시장은 시장 바로 옆에 자리한 강진오감통 음악창작소와 연계해 ‘음악’을 접목한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통해 지역민과 관광객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7~9일에는 김종서, 체리필터 등 국내 유명 록밴드와 광주ㆍ전남에서 활동중인 51개팀을 초청한 ‘오감통 캠프 록페스티벌’은 주민들에게 최고의 음악을 선사했다.
특히 '타카야', '더랩' 등 일본 현지에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유명 록밴드가 무대에 서면서 일본인 관광객 50여명도 함께 강진을 방문해 함께 즐기는 세계 음악 축제였다.
상인회 먹거리 부스와 외국인 먹거리 부스 등이 마련됐고, 시장통닭을 상품화하기 위한 치맥 페스티벌, 음악인과 함께하는 음악캠프, 페이스페인팅, 할인행사인 덤&덤 행사는 먹는 즐거움을 한층 더했다.
행사 마지막날인 13일에는 ‘아줌마 패션쇼’와 ‘경품행사’가 마련된다.
아줌마 패션쇼는 강진군 11개 읍ㆍ면의 대표 군민들과 시장 상인 5명이 함께 참여해 시장 의상을 선보인다.
또한 2017년 강진방문의 해 대표 슬로건인 ‘찾아라 강진!’과 연계해 지역에 숨어있는 보물을 관광객에게 소개하는 이벤트와 고객감사 경품추첨을 진행한다.
최고의 인기코너는 ‘천원매장’ 코너로 못난이 과일(흠과), 청자접시 등을 1000원에 구입할 수 있어 최고의 인기를 끌었다.
강진군은 “강진시장 상인회와 문화관광형육성사업단이 협력을 통해 진행된 이번 행사로 인해 많은 관광객들이 강진을 방문해, 오감통 강진시장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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