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의 웃음꽃이 만발한 하루

강진군과 강진교육발전협의회(회장 주길성)는 어르신 2200여명을 모시고 제20회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 행사를 성대히 치뤘다.
이날 행사에서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사회와 이웃에 헌신한 모범노인과 노인복지기여자 27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100세 장수어르신께 드리는 청려장(명아주 대로 만든 지팡이)을 100세 어르신 2명에게 전달했다. 모범노인에는 군동면 김삼님(여?70) 씨가, 노인복지기여자로 작천면사무소 유석현(남?35)씨가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읍면 경로당 축하공연과 판소리 연극 해학 창극으로 더욱 분위기가 고조되어 어르신들의 웃음꽃으로 한층 행사장이 흥겨워졌다.
행사 후 중식 시간에는 읍·면노인회를 비롯한 자원봉사단체에서 푸짐한 음식을 준비하여 대접하는 등 10월 노인의 날 취지에 맞게 어르신들을 위한 풍성하고 흥겨운 행사가 추진됐다.
주길성 강진교육발전협의회장은 “여러 사회봉사단체의 협조와 재능기부로 그 어느때보다 다채롭고 풍요로운 행사가 추진되어 어르신들의 깊게 패인 얼굴에 웃음이 가득해질 수 있었다”고 감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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