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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자 및 가족 50여명을 대상으로 김창환 강사와 이미선(파루 스토리)강사를 초빙하여 생활체조 및 스트레칭을 하고 인견 파자마를 만들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재가 장애자 자조모임은 재가 장애인과 그 가족에게 희망을 주고 재활 의욕을 돋아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연 4회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옴천면 손 모씨는“몸이 불편한 사람이라 잘 만들진 못하지만 직접 만들어 보니 신기하고 재밌다. 요즘 때 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데 집에서 편하고 시원하게 입을 수 있을 것 같다”며 흐뭇해했다.
장동욱 강진군보건소장은“재활은 힘겹고 많은 시간을 요하는 지난한 여정이지만 장애자에게 재활의 힘을 더 해주기 위해 신체적, 정신적으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장애를 극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보건소는 재활치료실을 연중 운영하여 재가 장애인 350여명의 자가 건강관리능력 향상을 돕고 있으며 매주 목요일은 장애인 가정을 물리 치료사와 방문간호사가 2인 1조가 되어 1:1 재활치료로 장애인의 잔존 기능을 회복하도록 돕고 있다.
재활관련 문의는 군 보건소 방문보건팀(061-430-356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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