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개소 경로당 방문하여 새해 덕담과 화분 전달로 소통 시작

차영숙 신임 군동면장이 지난 2일 제35대 군동면장으로 취임하며, 경로당 방문을 통해 본격적인 면정의 출발을 알렸다.
지난 2일 군동농협 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군동면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마을 이장들과 주민, 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차영숙 면장은 취임사에서 “군동 근무가 이번 발령까지 네번째다”며 “군동면의 곳곳을 잘 알기에 지역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살기 좋은 군동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취임식 후 차 면장은 지역 어르신들과의 소통을 위해 군동 44개소 경로당을 방문했다. 차 면장은 경로당마다 동문과 친지, 동료, 지인 등으로부터 받은 서양란, 관엽초 등 화분을 전달하면서 새해 덕담과 함께 예쁜꽃 보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바라고, 다양한 지원과 복지 정책을 약속했다.
한편 차영숙 신임 군동면장은 군동 영포마을 출신이며, 군동면 첫 여성 면장이자 농업행정의 달인으로 군동면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에 시동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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