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 위기청소년 맞춤 지원 프로그램 ‘함께 같이 걷자’를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함께 같이 걷자’는 지난 3월 사)행복한가(대표 최승열)와 업무협약을 맺고 사업비를 지원 받아 추진했다.
프로그램은 지역 학교와 지역아동센터를 방문 또래관계향상, 학급응집력, 디지털미디어피해예방교육, 자아존중감향상 등을 중심으로 운영했다.
올해는 1,000여명의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며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청소년 맞춤지원 프로그램은 성장기 청소년들의 바른 가치관 확립을 돕고 갈등과 위기를 효과적으로 극복하고 원만한 대인관계를 형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그 결과 공동체 속에서의 개인의 역할을 이해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특히 학교폭력이나 또래 갈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건강한 학교공동체 회복에 도움이 되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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