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사랑의 온도탑 설치 희망2025 나눔 캠페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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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사랑의 온도탑 설치 희망2025 나눔 캠페인 시작
  • 김귀석 기자
  • 승인 2024.12.03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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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강진을 가치있게”

 

강진군이 지난 2일 강진군청 현관 입구에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했다.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희망2025 나눔 캠페인의 하나다. 캠페인은 이달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총 62일간 진행되며, 모금목표액은 현물과 현금을 포함해 3억1,800만 원이다.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강진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강진군민, 기관 및 단체, 학교 등 지역사회 구성원이 참여해 더불어 살아가는 강진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사랑의 온도탑은 목표액의 1%가 모일 때마다 1도씩 온도가 상승하며, 100도를 향해 달아오르는 과정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상징물이다.

캠페인을 통해 모인 기금은 강진군 내 저소득 가정, 홀몸 어르신, 아동 및 청소년 복지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소외계층의 냉난방지원사업, 긴급지원사업, 주택 개·보수사업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지역민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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