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 강진군 시문학파기념관과 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이 지난 6일 양 기관의 상호 발전 및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문학 분야에서의 상호 협력과 교류를 강화하여 각 기관의 발전을 도모하고, 문학의 저변을 확대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시문학파기념관과 한국근대문학관이 함께하는 첫 협력의 발판으로, 양측은 문학 작품 전시, 공동 기획 및 홍보 행사 등 여러 분야에서의 협력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문학 관련 전시를 공동 기획하고, 각각의 전시 및 행사를 서로 홍보하여 대중들에게 한국 문학의 매력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또한, 기타 문학 발전과 교류를 위한 프로그램들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석우 시문학파기념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문학을 사랑하는 많은 이들에게 보다 폭넓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문학적 유산을 보존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한국근대문학관과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체결일로부터 2년간 유효하며, 양측의 협의에 따라 연장될 수 있다.
저작권자 © 장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