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영茶문화원 ‘국제 茶 심포지엄’ 성료
상태바
이한영茶문화원 ‘국제 茶 심포지엄’ 성료
  • 김채종 기자
  • 승인 2024.10.25 11: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일·대만·베트남 등 세계 4개국 차 관계자 등 참석

 

한국 차문화의 진흥을 목적으로 설립한 이한영 茶문화원에서는 지난 18일, 백운동전시관에서 강진다인연합회와 함께 국제 茶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을 통해 한·일·대만·베트남 등 아시아 4개국의 차 전문가들은 茶 시장의 신성장 동력 현황과 차 문화 산업의 비전에 대해 각국의 사례를 발표하고 향후 함께 교류하며 각국의 차산업 발전을 함께 논의하기로 했다.

목포대학교 식품공학과 마승진 교수가 좌장을 맡아 심포지엄을 이끌었으며, ‘茶는 커피를 이길 수 있는가’라는 주제 아래 오니시 토시유키(일본 시즈오카대학교), 웅조량(대만 중화다학연구협회 명예이사장), 응우엔 티안홍(베트남 차협회 사무총장), 김은혜(전남농업기술원 차산업연구소), 이현정(이한영차문화원장)의 발표가 이어졌다.

오니시 토시유키 교수는 일본의 차 산업-차향의 원천을 주제로 최근 일본 젊은이들이 관심을 보이는 차향에 대해 논의했으며, 웅조량 명예이사장은 대만차의 역사와 대만 젊은이들이 최근 차를 많이 찾고 있는 경향을 발표했다.

응우엔 티안홍 사무총장은 베트남 차와 커피의 역사를 알렸고, 김은혜 박사는 중국의 신차 음료 산업 현황과 전망에 대해, 이현정 원장은 미래 세대를 통해 바라본 한국 차의 내일에 대해 발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