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고등학교(교장 정필환)는 지난달 25일 ’동신대학교(총장 이주희)‘, 6월 26일 ‘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과 창의적인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교-대학 연계 교육과정 운영을 통하여 지역의 학생들이 다양한 학문적 경험을 쌓고,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발견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대학교 시설 및 전문 인력 지원을 통한 교육활동 협력, △고교-대학 연계 교육과정 운영 지원, △지역 특화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상호 협력, △전문가 특강 및 온·오프라인 멘토-멘티 지원, △진로정보 제공 및 전공 탐색을 위한 프로그램 상호 협력 등이 포함되어 있다.
동신대학교의 송경용 부총장은 "교육활동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순천대학교의 이병운 총장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 청소년들이 창의적인 사고를 키우고,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는 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목포대학교의 송하철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되어 매우 뜻깊습니다. 대학교의 자원과 전문 인력을 활용해 강진고의 교육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의 강점을 극대화해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강진고등학교의 정필환 교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 기회를 통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고,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협약이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폭을 넓히고,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실질적인 진로 지도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 주민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더욱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주민들은 "이 협약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육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