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사랑농촌문화재단 ‘한사랑농촌문화상’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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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한사랑농촌문화재단 ‘한사랑농촌문화상’ 시상
  • 김채종 기자
  • 승인 2016.05.0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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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복 명예회장 ‘마지막 재산까지 사회에 희사’

 
(재)한사랑농촌문화재단 (설립자 김용복, 이사장 이건리)의 주최로 제10회 한사랑농촌문화상시상식 및 (재)용복장학회의 2016년도 장학증서전달식이 지난달 2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렸다.
이날 제10회 한사랑농촌문화상 시상식에는 농업인, 현 국회의원, 장관 및 각계각층 인사 450여명이 참석했다.
설립자 김용복 명예회장이 어린 시절 겪었던 가난으로 인한 굶주림과 배우지 못한 한을 우리 어린이들이 똑같이 겪게 하지 않고자하는 마음에서 설립한 월정어린이복지재단(2016년 2월 11일, 보건복지부 인가)출범식 및 33억 재산출연, 영동농장 신사옥 출범(50억 출연)과 (재)용복장학회 기본재산 추가 출연식(기본재산 20억)도 함께 가졌다.
아너소사이어티(사랑의 열매) 총 1억원을 최종 기부하는 순서 및 강진군노인복지재단 출범에 2천만원을 기부하는 순서도 함께 진행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초라한 사람은 자기의 능력과 재산을 오직 자기 자신만을 위해 쓰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 흙농사.사람농사 그리고 사랑농사 中 김용복 著 >
평소 김용복 명예회장의 지론처럼 마지막 재산까지 사회에 희사함으로써 기념행사에 참석한 이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올해 제10회를 맞는 한사랑농촌문화상 시상식은 (서울)영동농장 명예회장이며 재단설립자인 김용복 회장의 뜻처럼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하면서 농업과 농촌 발전에 기여한 숨은 일꾼을 찾아 상을 수여하는 행사로, 이들의 공적을 격려함으로써 어려움에 처해 있는 우리의 생명산업인 농업에 작은 희망이 되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올해에는 각 부문마다 다양한 지역에서 많은 후보자들이 큰 관심을 갖고 지원하여 심사에 더욱 신중을 기하였으며 이들 중 총 5명의 수상자를 선정하였고, 부문별 상패와 각 1천만원의 상금(새터민 부문은 500만원)이 수여됐다.
농업(식량자원)부문-김미혜(여물리체험마을 위원장/경기 양평), 업(원예작물/축산)부문-지명훈(평창군멜론영농조합법인 대표/강원 평창), 농촌지도봉사부문-양승구(전남농업기술원 농업연구사/서울), 특별상(사회공익)부문-대전을지대병원 외상중환자실(대표 홍민정 파트장/대전광역시), 특별상(새터민)부문-박요셉((주)요벨 대표이사/서울 용산구) 등 수상자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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