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복지 정책 건의, 군민 생활 직결되는 민생 문제 해결 방안 논의 등
강진군의회는 지난 8일 열린 제3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집행부를 상대로 군정 전반에 관해 질문을 하고 이에 대한 답변을 청취하는 군정 질문ㆍ답변을 실시했다.
군의원들은 그간, 민생현장에서 수렴한 의견들을 군정 질문으로 풀어내,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지적하는 한편, 현안 해결을 위한 건설적인 대안 제시도 병행했다.
총 30건의 질문을 통해, 주요 현안 사업을 비롯한 군정 전반에 대해 점검하는 한편, 군민 생활에 직결되는 민생 문제 해결 방안 논의와 군의 발전을 위한 다수의 정책 건의가 이어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 농촌 주택개량사업 이자 지원 확대 제언 ▲ 강진군 빈집 정비 앞으로 어떻게 할 것 인가? ▲ 강진군 야간경관 조성! ▲ 강진군 각종 위원회 구성ㆍ현황 및 문제점 ▲ 강진읍 전역에 광역상수도 도입 재촉구 ▲ 강진군 패류 어업 피해 보상 및 향후 대책 ▲ 군 대표 축제 집중화 및 각종 축제 민간 역할ㆍ역량 강화 및 민간 주도 운영 등에 대해 질문했다.
◆김보미 의장, 의원 요구자료 제출 시 검증 철저 및 정확한 자료 제출 요청(한국자치신문 광고료 5,595만원 집행, 집행부 회신 자료 결과 상이…강진원 군수 확인 필요) ◆유경숙 부의장, 농촌 주택개량사업 이자 지원 확대 제언(현재 인구유입정책, 귀농ㆍ귀촌인 주거 지원 역점 추진…현재 강진군민 주거 지원 부족) ◆노두섭 의원, 강진군 빈집에 대한 적극적인 정비 필요(강진군 빈집 398호 중 철거형 빈집 224호, 활용가능형 빈집 174호…강진군 건물주 78.64%가 동의하지 않는 빈집 정비 사업) ◆정중섭 의원, 강진군 야간경관 조성 촉구(강진군 방문한 관광객 수와 숙박 방문자 전년 대비 각 1%와 0.9%增, 체류시간 1.6%減…전년대비, 전국적으로 관광 소비 평균 0.5% 增...강진군 0.6% 減) ◆윤영남 의원, 방만하고 허술하게 운영되는 위원회 체계적으로 정비해야(회의 실적 없고 유사한 위원회의 통폐합 및 위촉위원의 연임, 중복문제와 양성평등법 준수 필요성 강조) ◆위성식 의원, 강진읍 전역에 광역상수도 도입 재촉구(환경부의 입장만 반복 설명하며 추진에 소극적인 집행부 질책…강진읍은 미래세대인 아이들이 가장 밀집하여 거주하고 있는 곳) ◆서순선 의원, 강진군 패류 어업 피해보상 해결책 마련해야(강진군 패류 어업 피해 보상 군에서 선제적인 보상 조치로 해결 방안 제시) ◆김창주 의원, 축제를 집중하고 군민 역할과 역량 확대 강화하여 민간 주도로(축제는 성과물의 주체인 군민들이 활동한 내용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자리).
김보미 의장은 “군민의 목소리를 담은 심도 있는 군정 질문을 통해 강진군 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한 건설적인 방안을 찾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군정에 관한 질문을 통해 여러 의원이 제안한 의견들이 군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군정질문은 강진군의회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으며, 유튜브에서 ‘강진군의회’ 검색을 통해 언제든지 재시청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