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진군새마을부녀회 (회장 전봉덕)는 23일 수요일 오전 7시부터, 오감통 새마을 조리실에서 도암면부녀회(회장 김희자) 회원 12명이 모여 사랑의 밑반찬을 장만하여 배달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3년 자원봉사 보조사업 일환으로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를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사를 위해 밑반찬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은 아침부터 쌈 배추와 얼갈이배추를 다듬고 절이고 갖은양념을 더해 배추김치를 담고 파프리카 잎나물 무침, 채소와 고기를 듬뿍 넣어 만든 동그랑땡, 간장과 물엿에 조린 연근조림, 칼칼하고 시원한 바지락국에, 후식으로 후루츠칵테일을 준비하였다.
강진군새마을부녀회 전봉덕회장은 “더운 여름 입맛을 잃으실까 걱정이라며 어른들 입맛에 맞고 5대 영양소를 골고루 갖춘 식단을 개발하여 준비했다. 어르신들이 행복하셨으면 한다.”라고 하였다. 준비한 음식은 취약계층 어르신 댁의 어른들을 방문하여 직접 전달하였다.
강진군새마을회는 자원봉사지원 사업으로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사랑의 집 고쳐주기, 푸른 숲 가꾸기, 사랑의 고추장 나누기, 홀몸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자원봉사를 계속하고 있다.
저작권자 © 장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