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진군 대구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차정희)는 지난 13일 2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부녀회 회원들은 아침 7시부터 김치, 어묵볶음, 바지락탕, 깻잎장아찌, 과일 등 영양과 정성이 가득 담긴 6가지의 밑반찬을 손수 조리해, 대구면 취약계층 30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차정희 새마을부녀회장은 “급격히 찾아온 무더위 속 혼자 반찬을 만들어 먹기 어려운 우리 이웃들에게 우리의 반찬이 조금이나마 기쁨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웃게 할 수 있는 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규종 대구면장은 “항상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힘써주시는 우리 대구면 새마을부녀회 차정희 회장님과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대구면도 소외된 이웃을 놓치지 않고 잘 살피고 다양한 방법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면 새마을부녀회는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나눔 봉사, 김장하기, 환경정화캠페인 등 지역사회 나눔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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