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푸소(FU-SO)체험 운영을 앞두고 응급상황을 대비한 안전교육이 한창이다.
강진군은 푸소체험 운영 농가 100명을 대상으로 지난 4일 응급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목포한국병원 응급교육팀의 전문 강의와 함께 평소 접하기 어려운 실습용 장비를 활용해 직접 시연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실제 응급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한 교육으로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운영하는 푸소체험에서 필수적인 과정이다.
현장에서 직접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푸소 운영자들은 3시간 가량 진행한 심도있는 수업을 통해 꼭 필요한 응급처치 방법을 익히고 응급안전교육 과정을 수료하였다는 수료증을 받았다.
군은 지난해 보다 업그레이드 된 푸소체험 운영을 위해 올해 초부터 푸소체험 운영자를 대상으로 감성 스피치 기법, 영양교육, 성폭력 예방교육, 청소년 심리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해 왔다.
군은 ‘푸소 운영자가 행복해야 아이들이 행복하다’ 는 방침아래 체험 프로그램 운영 역량강화 뿐 아니라 스트레스 해소 기법, 웃음치료 등 지난해보다 더욱 역동적인 교육을 꾸준히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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