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에 음악도시 조성 박차

강진오감통 음악창작소 실내공연장에서 열린 회의에는 색소폰, 풍물, 합창, 그룹사운드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동호회 뿐 아니라 대한가수협회, 한국연예예술인 총연합회, 한국대중음악인 연합회 등 강진에 지부를 두고 있는 음악협회가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도모했다.
참석자들은 강진오감통을 발판삼아 지역 음악계가 상생 발전하고 강진읍을 감성이 흐르는 음악명소로 성장하는데 지역 음악인들의 주도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수임에 공감하고 음악단체 간 상호 연대 및 콜라보 무대 마련에 적극 협의했다.
한편 강진군은 지난해 9월 공모 선정된 2016년 창조지역사업의 일환인‘음악으로 하나되는 하모니 강진 만들기’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음악교육, 공연행사, 음악인 육성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음악도시 조성의 첫걸음을 뗄 전망이며 내년 2월까지 조성계획 수립 용역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사업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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