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차 질서 안내 어르신에게 점심 제공
한정식 식사예절 교육과 올바른 상차림 설명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10월 경로의 달 끝자락에 효도밥상이 되었다.
이날 한정식 체험에 참석한 12명의 어르신들은 노인일자리사업 중 사회공헌형인 주·정차질서 계도사업에 참여하고 있는데 주로 오감통 주변에서 주차 안내와 차량소통에 도움을 주고 있다.
평소 이들 참여자가 바른 주차질서는 물론 오감통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친절한 안내를 하는 것을 눈여겨 본 예향한정식당 측이 올바른 음식문화를 알리고자 추진한 것이다.
노인일자리 참여자 이오진(강진읍?71)씨는“노인들에게 일자리 제공은 경제적·건강적으로 참 도움이 된다”며“당연한 일을 하고 있는데 이렇게 푸짐한 한정식을 맛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예향한정식 정혜영 대표는“우리 지역의 토산품으로 차린 상차림 식사 체험을 통해 강진의 유명 브랜드인 한정식을 널리 알리고자 모시게 됐다”며“부모님 같은 어르신들께 효도할 수 있는 기회가 돼 가슴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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