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프로그램의 주된 목적은 소년범 및 비행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준법의식 함양과 선도·보호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학교전담경찰관과 지역사회가 어른친구가 되어주는 경찰단계 맞춤형 선도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재범 발생을 예방하고 청소년에 대한 지속적인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는 것이다.
이 날, 학생들을 대상으로 초기면접 및 경찰체험을 통해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동기를 부여 한 뒤, 심리상담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감정분류, 감정 표현 방법, 자아상 찾기 등 정서조절프로그램을 진행하였고, 보림사 템플스테이에서 다도체험, 명상, 느리게 걷기, 준법의식 향상 교육 등을 통해 인성교육을 실시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던 학생들은 다양하고 활동적인 교육 진행과 지역사회에서 멘토역할을 해 줄 수 있는 어른친구들을 만들게 되어 좋은 기회였다는 반응이다.
장흥경찰서장 황석헌은 “앞으로 경찰서 자체에서 다방면의 전문가들과 소통하면서 경찰단계의 자체 선도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만들고, 선도 인프라를 확충하여 소년범 및 비행청소년에 대한 철저한 사후관리로 재범 방지를 위해 집중 할 예정이다. 청소년의 올바른 육성과준법의식이 향상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도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장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