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란도란 “엄마, 우리 함께 읽어요!”

학부모, 학생, 교사가 함께 참여하여, 학교 도서관에서 저녁 7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자신들이 읽고 싶은 책을 읽고 책으로 대화하는 시간을 운영하고 있다.
별빛독서동아리 담당 김지영 교사는 “학부모님과 아이가 함께 책을 읽고 서로의 생각을 주고 받는 활동을 통해 모자간의 대화의 시간도 갖고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고 또한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많은 도움이 되어 의미 있는 별빛독서동아리 활동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별빛독서동아리에 참여한 4학년 문지현 학생은 “별빛독서동아리에 와서 친구들과 책을 읽고 발표하는 것이 재미있었고, 선생님께서 친구들의 발표 내용 중 독서퀴즈를 내 주시는 것도 재미있어 매주 별빛독서를 하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으며, 유송이 학부모는 “별빛회원님들과 소통하며 생각의 문을 넓히는 좋은 시간이었으며 아이들과 함께 책으로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하여 하루의 고단함이 즐거움으로 바뀌었다.”고 하였다.
김옥분 교장은 ”우리 아이들의 폭넓은 독서 활동을 위해 교내 독서행사, 작가와의 만남, 별빛 독서 등 다양한 활동을 밑바탕으로 전 교원이 열심히 하고 있다. 그 일환인 학부모와 함께하는 별빛독서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올바른 독서 습관을 기르며 ‘책 읽는 가족’ 문화가 형성되길 바란다”며 “우리 아이들의 정서 순화 및 바른 인성 함양, 그리고 융합적 사고력이 신장하고, 독서 문화 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우리 선생님들의 많은 관심과 열정을 보여주기를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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