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오감통 음악창작소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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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오감통 음악창작소 개관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5.09.15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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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가수에게 기회의 발판 제공, 음악마케팅으로 감성자극

 
지자체 주도로는 전국 최초로 유망가수들을 위한 자유로운 창작놀이터이자 방문객들의 음악 쉼터인 강진오감통 음악창작소가 지난 5일 문을 열었다.
강진시장 맞은편 강진오감통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개관식에는 비가 오는 가운데서도 강진원 강진군수, 김영선 전라남도행정부지사, 김상윤 군의회의장, 군민 등 1500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개관식에는 가수 강진, 금잔디, LPG 등이 출연해 축하공연이 펼쳤으며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 다양한 체험행사 및 경품행사와 함께 초록믿음직거래센터의 할인 판매 행사도 이뤄졌다.
특히, 강진오감통 음악창작소 발전을 위해 우리군과 이름이 같아 특별한 인연을 가지고 있는 가수 강진씨를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강진 오감통내에 위치한 음악창작소는 지상 2층 1305㎡규모로 1층에는 음악스튜디오, 음악카페 등이 있으며 2층에는 실내공연장, 게스트룸이 구비돼 있다.
음악스튜디오는 연습실과 녹음실로 구성됐으며 솔로, 밴드 등 다양한 장르와 형태의 음악환경에 대비했다. 녹음실은 음질, 범용성, 호환성을 겸비한 디지털 기반의 음향시스템을 갖춰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완성도 있는 녹음 결과를 얻도록 했다.
2층 역시 온전히 음악인들을 위한 공간으로 게스트룸에서 체류하며 장기간 연습과 녹음작업을 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
150석 규모의 실내공연장은 전문 음악공연을 위한 공간으로 드럼, 앰프, 등 기본적인 악기와 음향장비를 갖춰 다양한 장르의 음악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밖에 음향장비와 조명을 갖춘 야외무대와 잔디광장은 평소에 방문객들의 자유로운 휴식 장소로 사용되며 공연이나 영화 상영시에는 관람 공간으로 활용된다. 모든 시설은 누구나 부담 없는 비용으로 이용 가능하다.
군은 전남권 대학과 음악단체, 동호회와 연계해 유망가수 육성·지원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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