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들 강사로 참여하는 미국위스콘신주립대 학생들은 광주시내 고등학교 출신으로 1학년부터 4학년까지 총 20명이다.
이들은 작년 여름방학을 맞아 고향에 와서 뜻있는 일을 하기로 계획하고 2박3일을 동안 강진군교육지원청 관내 초·중생 80명에게 일인당 3·4명씩 담당해 학생에게 영어를 무보수로 봉사했으며 위스콘신학생들은 강진학생들의 집에서 머물며 강진학생들과 장래 비젼과 우위도 다졌다.
이에 강진교육지원청 문덕근 교육장은 지난해 좋은 성과에 올해도 이어서 시행해 줄 것을 요청해 이번 영어캠프가 이뤄지게 됐다.
한편 위스콘신주립대생 김배유 외 학생 24명은 지난달 성공적으로 끝난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도 통역봉사로 참여해 큰 기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위스콘신주립대 광주대표사무실(이성일 대표)은 2011년도부터 매년 20~30여명의 광주시내 고 3학생을 선발해 미국 위스콘신주립대에 입학시켜왔다.
저작권자 © 장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