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예산 아는만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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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예산 아는만큼 보인다!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5.06.0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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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대상 특강, 국가예산을 알아야 국비확보에 유리

강진군은 지난달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7급이상 공직자를 대상으로 기획재정부 안도걸 국장을 강사로 초빙해 국가와 지방재정의 협력을 위한 특별한 교육을 실시했다.
안도걸 국장(기획재정부 행정예산심의관)은 기획예산처 출신으로 기획재정부에서도 복지예산과장을 역임하는 등 주로 기획, 예산부서에서 근무했던 기획·예산통이다.
안국장은 “공모사업 확보 등으로 지원된 재원은 지역발전의 마중물이다. 부처의 정책의 방향과 국가예산의 흐름을 먼저 알아야 국비 또는 공모사업을 선점할 수 있다.”며 국가예산 확보와 효율적 활용을 당부하며 강의를 시작했다.
특히, 각종 국비사업과 관련하여 “낙후된 지역에 생기를 불어넣고 경쟁력을 높여 새로운 환경 형성의 대안을 마련하고 친환경적이고 사람중심의 지역창출 등 사업(정책)의 필요성과 방향성을 명확히 정립하여야 사업비 확보에 긍정적인 답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마량놀토수산시장, 농수산물직거래센터, 오감누리타운, 감성여행 1번지, 가우도출렁다리 등 새로운 가치창출을 위한 강진의 노력이 놀랍다”며, “강진의 사례는 ‘국가지원의 모범 답안’이다”라고 극찬했다.
마지막으로, 예산확보를 위해 국정 시책과 같이 중앙정부가 원하는 것(창조경제 등)과 필요성에 대한 정교한 논리로 잘 포장된 상품(사업)을 정해진 프로세스(예비타당성 조사 등)를 빠짐없이 거쳐서 제출하되, 사업의 긴요성 및 지역을 위해 필요한 간절함을 표현할 수 있도록 부지런히 발품을 파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요령이라고 예산 확보에 긴요한 팁을 전하며 특강을 마쳤다.
강진원군수는 “배움은 미래에 대한 투자다.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맞춰 새로운 지식을 토대로 발 빠르게 움직여야 강진이 성장한다. 짬시간 틈틈이 살아 있는 교육을 통해 실력을 쌓아야 한다”며 끊임없이 연구하고 배우는 공직자가 되기를 강조했다.
한편 강진군은 국도비 및 공모사업 확보를 위해 지난 6일 기획재정부 강상구사무관을 초청 예산의 이해와 확보 전략“ 족집게 특강을 실시하고, 강진 마케팅 원년해에 걸 맞는 4대 핵심프로젝트의 성공추진을 위한 직렬별, 직급별, 시간과 장소에 구애없는 역량강화 교육을 집중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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