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읍 폭염대비 주민 안전대책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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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읍 폭염대비 주민 안전대책 총력
  • 조창구 기자
  • 승인 2018.07.2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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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청자축제 홍보 및 마을경로당 폭염대비 안전점검
 

강진읍이 폭염예방 등 여름철 주민 안전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국 곳곳에 폭염특보로 건강에 취약한 어르신들에 대한 폭염대비가 절실히 요구됨에 따라 지난 23일부터 5일간 강진읍사무소 전 직원들이 일제히 담당마을을 찾았다.

이들은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50개소를 방문해 폭염대비와 식중독예방, 제46회 강진청자축제 홍보, 기초연금대상자에게 통신비를 할인 받을 수 있도록 신청 방법을 안내하고 114에 접수 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진행했다.

강진읍사무소 직원들은 제46회 강진청자축제가 성공적으로 치러지려면 군민의 힘이 중요하다고 강조한 뒤 지인과 주변에게 홍보에 힘써달라고 행사일정표를 배부했다.   이와 함께 지속되는 무더운 날씨에 따라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건강관리와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식품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주민들에게 폭염대비 건강수칙에 대해 교육했다.

강진읍사무소 직원들은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냉방시설 작동여부, 야간개방 등 운영시간 탄력적 운영, 독거노인 안부살피기 및 응급안전알림서비스 점검, 폭염대비 행동수칙, 식중독 예방 요령 등에 대해 안내하고, 어르신들 안부확인 및 불편사항 등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건강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식중독 예방 3대 요령과 올바른 손씻기 방법, 조리도구의 위생관리, 여름철 음식 관리방법 등을 집중 교육하며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임채용 강진읍장은 “어르신은 온열질환에 취약하기 때문에 특히 한낮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며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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