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가치있는 숲 만들기, 본격 시동

저소득층과 청년실업인 등을 산림사업에 투입시켜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실시하는 이번사업은『숲속의 전남』만들기 일환으로 숲 가꾸기 현장에서 발생하는 산림 부산물을 수집하는 것으로 산림재난ㆍ재해를 방지할수 있도록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특히 강진군은 수집한 산물을 독거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무상으로 땔감을 제공하고, 농업인에게는 톱밥을 저가에 지원 공급할 계획이다.
김영기 해양산림과장은 “공공 숲가꾸기 운영은 사회적 일자리 창출은 물론 산림부산물을 이용한 땔감 지원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사업이다” 며, “산림자원의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숲 가꾸기 사업에 대한 산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올해 16억원을 투입해 1,000ha 정책 숲 가꾸기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숲 가꾸기는 인공림 및 천연림에 대해 솎아베기, 가지치기, 임내정리 등을 통해 경제림 육성 및 생태적인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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