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 주지스님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온누리”

가지산 보림사 문구가 쓰여진 일주문 현판이 낧아 새롭게 재작해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보림사를 찾은 범어사, 안국선원 성지순례단은 일주문 현판식과 보림사 사찰경내를 돌며 신심을 다지고 부처님의 발길이 닿는 곳마다 부처님의 자기가 가득하기를 기원했다.
보림사 주지 일선스님은 “현판식에 성지순례단이 찾아와 기쁘다”면 “보림사는 한국 불교의 대표적인 포교 문화로써 온누리에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스님은 “진도 여객선 침몰사고 희생자들과 슬픔에 잠긴 모든 가족들에게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가 함께하기를 두 손 모아 간절하게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장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