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신협(이사장 김승식)은 지난 17일 조합원중 올해 회갑을 맞으신 분을 대상으로 잔치를 열었다. 요즘에 회갑에 대한 의미가 퇴색되고 잊고 지내는 경우가 많은 것을 안타깝게 여겨 1일 관광형식으로 진행한 것이다.
올해로 5년째인 이번 행사는 경북 대구시를 방문하여 ‘근대로의 여행’ 이라는 제목으로 대구시 중구 골목투어(이상화 시인 고택 등)를 하여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으며 참가한 A씨는 “가족들도 회갑을 생각하지도 않고 있는데 신협에서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배려해 주어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승식 이사장은 “처음에는 조합 홍보로만 생각했었는데 회갑 맞으신 분들이 친구라는 동질감을 느끼고 서로 서로를 축하해 주는 등 하나된 모습이 보였다며 계속적으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강진신협은 이외에도 매년 지역민과 조합원들을 위한 행사를 매월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