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인성∙식품매개질환은 미생물 또는 식품섭취로 인하여 주로 설사, 복통, 구토 등 위장관 증상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최근 단체급식과 외식활동의 증가로 인해 집단 설사환자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특히, 동계전지훈련 등 다양한 스포츠행사 유치로 선수단 및 가족들의 잇따른 방문과 맛의 고장 일번지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어 적극적인 수인성감염병 예방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강진군 보건소는 군 위생팀과 연계하여 지정 음식업소 등 41개소를 직접 방문해 반드시 물 끓여 마시기, 식수가 아닌 설거지 및 조리에 사용하는 물도 안전한 물 사용하기, 조리 전·후 철저한 손 씻기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서현미 강진군보건소 예방의약팀장은“감염병은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므로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감염병 발생을 최소화하고, 발생시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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