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진군 가족센터(센터장 조미아)는 지난 15일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한국어 강사와 학생들이 한데 모여 스승의 날 행사를 진행하였다.
‘스승의 날’ 기념행사는 한국어반 학생의 감사편지와 각자 준비한 꽃다발을 전달하며 따스한 정을 나누는 시간이었다.
조미아센터장은 ‘5월은 감사와 나눔의 시간이 많은 것 같다. 우리(결혼이민여성)가 이렇게 한국에서 자리를 잡고 건강하게 가정을 일궈나갈 수 있는 것도 선생님들의 노력과 열정이 녹아있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학생들의 존경과 사랑이 담긴 편지를 전달받은 한국어강사 한*순 선생님은 ‘센터에서 한국어강사로 활동하는 동안 받았던 편지는 나에게 보물이다. 지금까지 받은 편지 모두를 간직하고 있고, 학생들이 이렇게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보며 강사로서 자부심을 느끼게 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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