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진 도암농협(조합장 윤재선)은 어버이날 맞아 “원로 조합원 찾아 뵙기”행사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매년 100분 이상 베지밀을 제공했다.
올해는 150분의 원로 조합원을 직접 찾아 뵙고 각 영농회 담당직원과 고령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소통의 시간과 보이스피싱 사고예방을 위한 홍보의 시간도 갖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조합원 중 최고령 조합원 10분을 선정하여 15만원 상당의 선물을 마련하고 해당 조합원의 각 가정을 방문, 위로하는 시간을 갖었다.

올해 대상 조합원 강성영농회 윤모 조합원은“매년 이렇게 찾아 주니 고맙다며 나이 들어서 모든 일에 소외되어 외롭다” 며 “젊은 날 농협 비료 구입하러 다니며 막걸리 마시던 기억이 생각 난다”며 눈시울을 붉히며 조합장 손을 꼭 잡고 감사함을 전했다.
윤재선 조합장은 “오늘날 도암농협이 있기까지 도암농협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원로조합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며 “효행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고, 작은 것이지만 기뻐하시는 조합원님을 뵈니 조합원님들의 복지 사업을 더욱 더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아 가야겠다”며 약속했다.
저작권자 © 장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