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인구문제 해결 위한 교육계 릴레이 확산
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행중)은 5월 8일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해 전국적으로 전개되고 있으며, 전남지역에서는 전라남도교육청 산하기관과 지역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적극 확산되고 있다. 정행중 교육장은 김병인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정행중 교육장은 장흥교육지원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인구 문제의 심각성과 교육계의 역할을 공유하고, ‘인구 문제는 모두의 과제’라는 메시지를 담은 손팻말을 함께 들고 캠페인에 참여했다.
장흥교육지원청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지역 내 유관 기관과 협력해 인구문제 극복을 위한 공동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교육현장과 지역사회 간 소통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기반을 다지겠다는 방침이다.
정행중 장흥교육장은 “교육이 지역의 미래를 지키는 가장 근본적인 힘”이라며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든다는 믿음으로 인구문제 해결에 교육공동체가 함께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강진교육지원청 윤영섭 교육장과 장흥초등학교 이주영 교장을 지목했다.
저작권자 © 장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