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새마을회, ‘내 고장 하천살리기’ 생태하천복원운동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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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새마을회, ‘내 고장 하천살리기’ 생태하천복원운동 앞장서
  • 임순종 기자
  • 승인 2024.07.2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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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꾸라지 2,000여 마리 50kg 하천 방류 및 하천변 꽃창포 500주 식재

 

강진군새마을회(회장 김상완)는 새마을지도자강진군협의회(회장이용득) 회원 30여 명과 함께 지난 24일 강진군 대구면 당정제 하류에서 '2024 생태하천복원 운동'의 일환으로 깨끗한 하천만들기 청결활동과 하천 수질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은 미꾸라지 2,000여 마리 50kg을 하천에 방류하고 하천변에 꽃창포 500주를 식재했다.

미꾸라지 방류로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하천 바닥 진흙에 들어가 산소를 공급하고 수질을 개선하는 역할, ▲모기 유충을 먹이로 삼아 모기매개 감염병을 전파하는 모기 개체 수를 줄인다.

 

또 하루살이 개체 수를 줄여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조류의 먹이도 될 수 있어 조류 보호에도 도움이 되며, ▲저녁에는 반딧불이 모이는 하천이 만들 수가 있다.

 

강진군새마을회 김상완 회장은 "이번 미꾸라지 방류와 꽃창포 식재로 하천에 활력을 불어 넣어 생태하천복원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새마을지도자강진군협의회 이용득 회장은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으로 아름다운 강진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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