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헬기 임차 15분 이내…초동진화 체계 구축

장흥군은 전남도와 협조하여 장흥, 강진, 영암을 권역으로 한 민간헬기를 임차하여 유사시 15분 이내로 초동진화 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산불발생의 30%를 차지하는 농산부산물 소각을 차단하기 위해 진화대를 활용하여 산연접 경작지의 고춧대, 깨대 등을 파쇄기로 분쇄, 퇴비화하는 등 새로운 시책을 개발하여 산불방지분야에 그 공로가 인정되어 지난해 10월 강원도 평창에서 개최 된 세계 산불총회에서 국무총리 기관표창를 수상한 바가 있다.
김성 군수는 발대식에서 “산불이 발생되면 수년간 가꾸어 온 산림을 한 순간에 잿더미로 변해 막대한 재산과 인명피해가 발생하기 때문에 산불은 예방만이 최선이다” 며 “앞으로 진화대 역할에 크게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경호 환경산림과 산림보호담당은 “산불은 한번 발생하면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기 때문에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산불방지 시책을 개발하고 운영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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