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네덜란드 전문가 초빙…재배기술 습득

이번 세미나는 농촌진흥청 지역특화연구과제의 일환으로 국외 전문가가 참여했으며, 강진관내 수국 재배 농업인 20여명을 포함한 전국 40여명의 재배농가가 컨설팅에 참가했다.
특히 절화수국 주요 품종의 특성과 품종별 재배기술, 양액재배 기술, 여름철 고온기 관리 기술, 수확 후 관리 기술 등 다양한 주제로 컨설팅이 진행돼 기술적 방안을 마련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이날 참여한 그린화훼영농조합법인 최성주 대표는 “현재 절화수국은 전국적으로 재배면적이 급속히 확대되고 있어 체계적인 재배기술의 정립이 필요한 시점이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강진군은 절화용 수국 주산지로서 재배기술의 선점과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5.4ha 면적에서 18농가가 절화수국 생산에 힘쓰고 있다. 절화용 수국 국내 최대 생산지이자 일본에 절화를 수출하는 대표적인 주산단지로 우리나라 절화 수국 재배를 선도하고 있는 강진군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재배기술의 향상과 면적확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과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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