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마을 개매기 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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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마을 개매기 축제 성료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3.08.2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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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마량, 서중어촌체험마을서 1천명 몰려

▲ 개매기 잡기체험
강진군 마량면 서중어촌 체험마을에서 열린 ‘제1회 서중어촌체험 마을 개막이 축제’가 지난 4일 참여자들의 큰 호응 속에서 성료했다.
개막이(개매기)는 조석간만의 차가 큰 바닷가의 갯벌 위에 그물을 쳐 놓은 뒤 밀물 때 조류를 따라 들어온 물고기 떼를 썰물 때 갇히도록 해 고기를 잡는 전통 고기잡이 방식으로 이날 하루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됐다.
1,000여명이 참여한 이번 축제는 개막이 체험이외에도 바지락캐기, 갯벌체험, 물고기잡이 등 유아에서부터 어른까지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목련 예술의 민요, 전통춤, 밸리댄스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했으며, 해경, 안전요원 50여명을 배치해 참여자들의 안전에 힘썼다.
이번 축제를 기획한 강남원 추진위원장은 “아름다운 미항 마량면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개막이 축제를 개최했다”며 “참여자들이 신나게 물고기를 잡고, 바지락캐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가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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