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장흥교육지원청 직속기관인 장흥공공도서관이 운영하고 있는 어린이 시낭송반이 ‘제23회 전국시낭송경연 전남대회’에서 최우수상 1명을 포함, 초등부 6명, 중등부 1명이 입상했다고 밝혔다.
장흥공공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도서관정보정책기획단)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2013년 ‘도서관, 문학관 문학작가 파견’사업 지원관으로 선정돼 ‘시낭송’으로 특화한 어린이 성인 독서회와 학교로 찾아가는 시낭송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시낭송반 회원들은 ‘제23회 전국시낭송경연 전남대회’에 참가해 초등부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4명, 중등부 우수상 1명이 입상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와 시낭송을 통해 어린이들이의 정서가 함양 되고, 시낭송 대회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준비하는 과정에서 한층 더 성숙해져 가는 과정을 지켜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장흥공공도서관은 시낭송반을 지난 5월부터 오는 11월까지 6개월 동안 ‘도서관, 문학관 문학작가 파견’사업의 지원을 받아 운영할 계획이며, 10월에는 ‘시낭송 음악회’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