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주작산, 덕룡산’진달래 꽃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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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주작산, 덕룡산’진달래 꽃 유혹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5.04.1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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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이 만개해 상춘객을 이끄는 가운데 강진군 신전면 주자산과 도암면 덕룡산에 화려한 진달래를 비롯한 봄꽃이 만개해 관람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주작산은 진달래 꽃이 뒤덮였으며, 덕룡산 중간지대는 붉은 동백이 한창이다.
주작산과 덕룡산은 해발 430~475m로 그리 높은 산은 아니지만 전국 100대 명산으로 꼽힐 정도로 웅장한 암릉을 자랑하고 있으며 등산전문가들에게 ‘남도의 공룡능선’으로 불린다.
또한 3시간~7시간 다양한 등반코스가 있어 각자에게 맞는 등산을 즐길 수 있고, 정상에서 내려다보이는 강진만 청정해역과 가고 싶은 섬 가우도, 주변 월출산과 두륜산 등 수려한 풍광은 등산객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김영기 해양산림과장은 “덕룡산과 주작산이 진달래 물결로 넘실거려 봄을 만끽하기에 충분하다”며 “자연이 선물하는 꽃향기와 피톤치드로 몸과 마음까지 건강해지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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