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과 여성가족부가 후원하는 강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오찬식)에서 운영하는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한 학교폭력예방 교육 및 프로그램’이 강진지역 중학교 4개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3월~ 4월에 걸쳐 진행했다.
강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학교폭력예방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칠량중․대구중․도암중․강진중학교 총 257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폭력에 대한 가치관을 재정립을 위해 학교폭력에 대한 정의 ․ 유형 등을 강의했다. 또한 학교폭력 문제의 심각성 및 예방법을 알려줌으로써 스스로 피해를 예측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시켰다.
더불어 학교폭력의 주된 원인인 대인관계 문제와 분노․충동 조절능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소년별 맞춤형 집단상담 및 심리검사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였다. 이는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 및 관계능력 향상하는데 도움을 주는 현장형 프로그램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다.
오찬식 소장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앞으로 강진관내 청소년들의 건강한 자아성장을 위해 청소년 ․ 부모 ․ 교사 및 지역주민에게 전문적인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활동, 위기청소년 상담․긴급구조․보호,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