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청 광장에서 랄랄라체조 시작, 생활체육 활성화 도모 기대

건강과 활기찬 직장 생활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매일 아침 실내에서 국민체조를 실하여 건강한 직장 만들기에 앞장섰던 군은 새봄을 맞아 생동감있고 신바람나게 군정을 수행하고 범군민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본청 소속 공직자를 4개조로 나누어 1일 100여명의 공직자들이 군청 앞마당에서 건강체조를 진행했다.
첫날인 16일 체조에 참여한 이동기주무관은“초록빛 군청광장에서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아침을 시작하니 봄날의 나른함을 이길 수 있고 건강을 3배로 챙긴 것 같다”며 생기 넘치게 말했다.
랄랄라체조를 처음 시행한 만큼 강진군생활체육회(회장 김현국)에서는 최미옥 강사를 파견해 율동을 지도하는 등 재능기부에 나서기도 했으며 기획홍보실 홍보팀과 총무과 정보통신팀에서는 실내에서도 랄랄라체조가 가능하도록 행정방송용 동영상을 자체 제작했다.
강진원 군수는 “공직자의 건강은 강진군의 자산이자 경쟁력이다. 공무원이 건강해야 군민이 행복할 수 있고 지금보다 훨씬 좋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신나는 음악과 율동이 거리에서, 상가에서, 시장에서도 선순환되어 강진군 전체가 건강하게, 활기차게,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프로그램으로 정착하도록 추진하겠다”고 했다.
한편 강진군은 월례휴가제 실시, 안식월 휴가제 도입, 20년이상 장기근무자 특별휴가, 유연근무제 적극 실시, 야근없는 날 매주 수요일 가정의 날 준수 등 일하고 싶은 직장, 일과 삶이 균형있는 직장 등 신명나게 일하는 공직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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