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정신건강증진센터 개소
상태바
강진군, 정신건강증진센터 개소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5.03.23 16: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신장애인의 재활, 사회복귀 도모

강진군 보건소는 정신건강증진센터를 새롭게 단장하고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 위기상담전화 등 맞춤형 정신보건사업을 포괄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군이 2015년 정신건강증진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를 1억 6천만원을 확보해 보건소 3층을 증축하고 간호사, 사회복지사, 정신과 전문의 등 전문인력을 채용했다.
지난 11일부터는 재가 정신장애인을 위한 <주간정신재활프로그램> 매주 화, 목요일 2회 확대 운영하고 있다.
약물증상교육, 일상생활훈련, 음악치료, 미술치료, 직업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성취감과 자신감을 갖도록해 사회복귀와 직업재활을 돕는다.
정신건강 증진센터는 지역특성에 맞는 통합적인 정신보건사업을 수행해 정신질환자이 조기 발견과 지료, 재활서비스를 통해 사회복귀를 도모하고 일반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통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정신건강 증진센터가 정신보건사업의 중추적인 역할과 중증정신질환관리, 자살예방 위기관리 대책 수립과 정신건강을 위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역 내 정신 장애인들은 누구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진군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 (☏430-3560~7)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