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농협, 2025년산 쌀귀리 계약재배 및 기술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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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농협, 2025년산 쌀귀리 계약재배 및 기술교육 실시
  • 김채종 기자
  • 승인 2024.10.1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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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재 및 운송료 지원, 쌀귀리 재해보험 자부담금 지원

 

강진농협(조합장 진성국)은 10월 8일, 2025년산 쌀귀리 계약재배를 위한 교육 및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130명의 계약재배 농가가 참석하여, 계약재배 세부일정 및 농가이행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농업기술센터의 안준섭 팀장이 진행한 교육에서는 고품질 쌀귀리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과 기후변화에 따른 재배 환경 변화 대처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실제 포장에서 발생한 병충해 사례를 공유하며 대응 방안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이어져,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과 집중을 이끌어냈다.

이어진 질의응답과 건의사항에서는 진성국 조합장이 출하농가에 대한 톤백지원(16백만원)과 출하농가 운송료 지원(24백만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매년 심각해지는 쌀귀리 도북피해 및 병충해에 대비하여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자부담금(5백만원)지원도 약속했다. 이를 통해 계약재배 농가들이 품질 좋은 쌀귀리 생산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진성국 조합장은 ”계약재배 농가는 고품질 쌀귀리 생산에 전념하고, 우리 농협은 쌀귀리 판매에 집중하겠다“며 ”전국 농협 최초의 쌀귀리 가공센터를 활용하여 다양한 가공제품 등을 생산 판매하여 부가가치를 더해 강진농협 쌀귀리 재배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진농협은 2025년산 쌀귀리 260ha를 계약재배 추진하고 가공공장을 통한 판매사업 활성화에 앞장선다 더불어 계약재배 농가는 쌀귀리 농작물 재해보험을 오는 11월 29일까지 가입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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