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커튼콜 교육과정으로 2022 개정 학교자율시간과 공동교육과정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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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커튼콜 교육과정으로 2022 개정 학교자율시간과 공동교육과정 대비
  • 김귀석 기자
  • 승인 2024.07.0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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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학교 특색 개발을 위한 민·관·학 협력 커튼콜 프로젝트 일환

 

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삼)이 지난 8일, 전문적학습공동체 모임터에서 ‘강진 커튼콜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6차 협의회를 진행했다.

강진 커튼콜 교육과정은 작은학교 특색을 개발하기 위해 민·관·학이 협력하여 진행하고 있는 ‘커튼콜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되는 교육과정이다.

커튼콜 프로젝트는 지역의 역사·문화·환경·세시풍속 등에서 주제를 찾아 교육뮤지컬을 만드는 것으로, 작은학교의 모든 학생들이 뮤지컬에 참여하여 공동으로 무대에 올리는 사업이다. 커튼콜 프로젝는 지역 예술단체와 학교, 지자체와 지원청이 함께 협력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예술단체는 지역의 특색을 창작뮤지컬 작품으로 제작하고, 학교는 교육뮤지컬과 연계한 교육과정을 개발하며, 지자체와 지원청은 일체의 행·재정적 지원을 맡는다.

특히, 올해는 작천초, 병영초, 옴천초 세 학교가 함께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세 학교 교사로 구성된 지원단이 ‘2022 개정교육과정 학교자율시간 편성 및 운영과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을 연계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2025년도 학교자율시간 운영을 위한 예시자료를 학교에 안내하는 실행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병삼 교육장은 “학생 주도성을 강화하는 변혁적 역량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주어지는 교육과정이 아닌 만들어 가는 교육과정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커튼콜 교육과정이 학교자율시간의 도입과 작은학교의 여건을 고려한 공동교육과정 운영의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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