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올해 국·도비 역대 최대액 2,327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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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올해 국·도비 역대 최대액 2,327억 확보
  • 임순종 기자
  • 승인 2024.09.0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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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신성장동력 창출 위한 ‘산단 활성화 예산 확보’

강진원 군수, 문금주 국회의원 원팀 협력 강화 ‘결실‘

 

강진군이 선제적이고도 적극적인 국·도비 확보 활동을 통해 현안 해결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올해 초 강진원 군수의 전략적 판단 아래 국·도비 확보 전담팀을 신설·운영해 각종 국·도비 사업에 전방위적으로 대응한 결과 2024년 3분기 내 공모사업 31건, 건의사업 3건 등 국·도비 2,327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2023년 말 1,711억 원 대비 36% 증가한 금액으로 현재 결과 발표를 기다리고 있거나 신청 예정 사업까지 더해진다면 성과가 더욱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선정된 주요 사업으로는 산업·농어업·경제 분야에 ▲저탄소 미래차 부품 시생산용 연속·기가포징 기반구축(국비 79.5억원) ▲제2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국비 93억원) ▲마량향 어촌신활력증진사업(국·도비 195억원) ▲벌정·장산지구 배수개선사업(국비 139억원) ▲마량농공단지 환경조성 패키지사업(국·도비 70억원)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공모사업(국비 60억원) ▲전남 YOUNG農(영농) 스마트단지 조성사업(도비 18억원), 교육·안전·관광 분야에 ▲다산학생수련원 건립(도비 등 800억원)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국·도비 등 포함 336억원) ▲병영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국·도비 298억원) ▲2024년 산림유역 관리사업(국비 9.6억원) ▲2024년 지역관광추진조직 육성 지원사업(국비 4.5억원) 등이 있다.

특히, 군은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저탄소 미래차 부품 시생산용 연속·기가포징 기반구축▲제2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를 반영해 강진군 미래 신성장동력 창출의 일환으로 강진산단 활성화에 집중했다.

산단 내 미래차 형단조 부품 시험생산 지원센터를 구축해 국내 휠 관련 우수기업 5개 업체를 유치하면, 600억원의 사업투자를 통해 일자리 창출 등 거대한 경제적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강진 제2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로 입주 예정 기업들의 원활한 물동량 수송과 교통 편의를 증진해 산업단지 조기 활성화로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부의 강력한 긴축재정 기조에도 불구하고 강진원 군수는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예산실장 등과 면담, 지역 현안사업에 대하여 적극 건의하고, 지역 국회의원인 문금주 의원과의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해 군 주력사업이 정부 예산안으로 반영되는 큰 결실을 맺었다.

한편, 정부 예산안은 9월 초 국회에 제출돼 해당 상임위원회 예비심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 본회의 심의 후 12월 2일까지 의결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열악한 재정여건에 있는 우리 군의 경우 국·도비를 얼마나 확보하느냐가 지역 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된다”며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전략적인 접근으로 국회 심의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지 않고 내년도 정부예산 삭감 방지와 추가 예산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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