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2024년 상반기 특별교부세 17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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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2024년 상반기 특별교부세 17억 확보
  • 김채종 기자
  • 승인 2024.08.02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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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교세 재원 대폭 감소 속 의미 있는 성과

 

강진군이 2024년 상반기 특별교부세 17억원을 확보했다.

강진군은 전남 도내 타시군에 비해 재정과 인구 등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강진원 군수를 필두로 관련 부서장과 임직원이 행안부와 국회를 수시로 방문해, 발로 뛰며 순전한 노력으로 얻어낸 소중한 결실로 평가받는다.

올해도 국내 경기침체로 내국세가 줄어 특별교부세 재원이 2023년 2조 612억원에서 1조 8508억원으로 작년 대비 2,104억원(△10.2%) 감소된 어려운 상황 속에서 거둔 성과로 의미가 크다.

특별교부세는 성격상 1억~2억원의 차이가 커 이번 강진군의 교부세 확보는 인구소멸책으로 전국 지자체는 물론, 중앙 정부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강진군의 다각적인 정책 수행의 승리로 인정받고 있다.

군이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강진읍권역 미급수구간 상수관로 신설 공사 8억 원 ▲도암면 만덕지구 배수시설 설치공사 5억 원 ▲군동면 묘암제 보수․보강공사 4억원 등 3개 사업으로 예산 총 17억원이다.

강진읍권역 미급수구간 상수관로 신설 공사는 맑은 물 공급으로 군민의 생활여건 개선 및 안정적 상수도 공급을 위해 필요한 사업이며, 만덕지구 배수시설 설치공사는 집중호우시 만덕호 범람으로 인접 농경지 및 해안도로 상습 침수 피해가 발생해, 재산과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시급한 상황으로, 묘암제는 1969년에 준공된 노후 저수지로 현재 누수가 진행되어 인근 주민 안전 확보 및 재해 예방을 위해 절실한 사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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