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2회 3.1절 기념 강진투어 전국사이클대회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강진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38개팀 약 800여 명의 임원과 선수가 참가하며, 경기방식은 남녀 일반부, 남녀 고등부와 마스터즈(동호인)대회로 나눠 치러진다.
강진투어는 올해로 12년 연속 열리는 것으로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38개팀 약 800여 명의 임원과 선수가 참가한다.
24일부터 나흘간 남녀 일반부·고등부 개인도로 55.4㎞, 81.4㎞, 79㎞, 107.4㎞, 118.5㎞, 158㎞와 크리테리움 경기가 펼쳐진다. 28일에는 지난 2013년 도입돼 인기가 높은 마스터즈(동호인) 대회가 열린다. 마스터즈 대회에는 40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할 예정이다
마스터즈(동호인)대회는 지난 2013년 도입됐으며 강진에서는 지난해 대회에서부터 치러져 동호인들로부터 큰 반응과 호응을 얻었다.
경기종목은 강진군 우시장 앞에서 출발해 작천면, 성전면을 지나 돌아오는 40Km 개인 장거리와 우시장 앞에서 작천면을 지나 돌아오는 21Km 개인 단거리, 청자박물관에서 대덕방면을 돌아오는 2.4Km 크리테리움으로 나눠진다.
지난 2004년부터 12년째 대회를 개최하는 강진군은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사전 점검부터 경기당일 안전을 위한 통제요원 배치까지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