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평화당 곽영체 강진군수 예비후보가 지난 23일 강진읍 강진아트홀 광장에서 강진군수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곽영체 예비후보는 “강진군의 새로운 개혁과 변화를 꿈꾸며 이 자리에 섰다” 며 “정직한 지도자가 나와 군민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민선 군수다운 행정을 해야 할 시기다” 고 포문을 열었다.
42년 공직 경험과 8년간의 의원 경험을 앞세운 곽 예비후보는 “지난 8년간 군민들의 애환을 듣고 고민하고 해결하면서 강진의 미래를 생각해 왔다” 며 “강진이 차분하게 전열을 가다듬고 전진하기 위해서는 진정으로 강진을 위해 몸 바쳐 일할 사람이 필요하다” 며 강진군수 출마 결심을 밝혔다.
곽 예비후보는 군수가 지녀야 할 자질은 ▲리더십과 군정을 보는 안목 ▲청렴과 군에 대한 애정 ▲예산 확보와 소득창출을 뽑았다.
곽 예비후보는 군민을 위한 정책을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군민을 위한 정책으로는 ▲민선군수에 맞는 군수실을 열린 민원 상담실로 운영, 군수 관사 철거 강진의 문화예술 전시장 만들겠다. ▲군수봉급을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 명품 교육특구를 운영하겠다. ▲군수 후보자 후원금을 받는 후원회를 만들지 않겠다. 후원금은 공정한 행정의 걸림돌이다. 후원금을 단 한 푼도 받지 않겠다. ▲군정의 중심을 소득창출과 경제 살리는 일에 집중하겠다. ▲업무추진비 사용내역을 1년에 4번 분기별로 지역신문에 공개하겠다.(투명한 행정) ▲선심성, 전시행정을 하지 않겠다. 국내여행, 제주도, 외국여행 모집 전부 선심성 행정은 군민들의 피와 땀이 서린 돈이다. ▲손해 보는 축제를 축소하겠다. 축제로 인해 생긴 행정공백은 군민들만 피해를 본다. ▲공직자 복지향상을 위해 5땀 2휴 정책을 펼치겠다. ▲청렴을 실천하는 군수가 되겠다. 1원이라도 받으면 직을 내려놓겠다. ▲복지사각지대 군민들을 발굴하여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보내겠다고 정책을 발표했다.
끝으로 곽영체 예비후보는 “강진군은 대 개혁과 변화가 필요하다. 개혁과 변화는 사람이 달라져야 한다” 며 “기본부터, 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자립도를 높일 수 있도록 강진군의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군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현장 생활 행정을 하겠다” 며 군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